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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11일부터 연 학교스포츠클럽 축제 '공감'을 31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학교스포츠클럽 축제 '공감'은 의정부 내 초·중·고 학교별 스포츠클럽들이 모두 참가해 종목별 승부를 겨루는 행사다. 사진은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2022.10.31 /의정부교육지원청 제공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11일부터 연 학교스포츠클럽 축제 '공감'을 31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학교스포츠클럽 축제 '공감'은 의정부 내 초·중·고 학교별 스포츠클럽들이 모두 참가해 종목별 승부를 겨루는 행사다.

코로나19 발생 후 3년 만에 대면 형식으로 열린 올해 축제에선 초등학교(축구·피구·배드민턴·줄넘기·티볼·탁구) 6종목, 중학교(플라잉디스크·농구·축구·야구·탁구·피구·배드민턴) 7종목, 고등학교(배드민턴·농구·족구·축구) 4종목에 걸쳐 개최됐다.

각 종목은 주축교(어룡초·의정부호동초·의순초·새말초·동암중·송양중·충의중·호원고·경민IT고) 및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의 협조 아래 직동테마구장 축구장, 의정부 녹양 야구장, 의정부 족구장, 민락 야구장 등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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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11일부터 연 학교스포츠클럽 축제 '공감'을 31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학교스포츠클럽 축제 '공감'은 의정부 내 초·중·고 학교별 스포츠클럽들이 모두 참가해 종목별 승부를 겨루는 행사다. 사진은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2022.10.31 /의정부교육지원청 제공

종목별 우승교는 초등학교의 경우 ▲호원초(축구) ▲배영초·동암초(피구) ▲가능초(배드민턴) ▲배영초(티볼) ▲의정부초(탁구) ▲의순초·효자초(줄넘기)다. 중학교 우승교는 ▲충의중(축구) ▲녹양중(피구) ▲녹양중(배드민턴 남자복식) ▲의정부여자중(배드민턴 여자복식) ▲녹양중(배드민턴 혼합복식) ▲부용중(농구) ▲동암중·효자중(야구) ▲민락중(탁구) ▲동암중(플라잉 디스크 남자부) ▲효자중(플라잉 디스크 여자부)가 차지했다. 고등학교에선 ▲의정부고(축구) ▲호원고(배드민턴 남자부) ▲효자고(배드민턴 여자부) ▲효자고(농구) ▲경민IT고(족구)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진선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스포츠클럽 축제가 학생 건강 체력 증진과 바른 인성 함양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축제가 경쟁 중심에서 화합과 공감 중심의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되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