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가칭)어린이회관 및 어린이도서관 등을 건립해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겠습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31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아동 관련 사업 주민설명회에서 교육인프라 비전을 이같이 제시했다.
설명회에는 이 시장과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김성수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관내 통장단·자치위원회·입주자대표·육아종합지원센터·어린이집연합회·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등 지역의 유관 단체 및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 시장은 2025년 준공 목표인 어린이회관을 어린이전용 특화 놀이체험시설로 구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시는 놀이체험 공간 구성 방안 등 건립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10월31일부터 오는 12월1일까지 시민 설문조사와 질적조사(FGI: 집중집단면접)를 병행,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는다는 방침이다.
또 같은 시기 준공 예정인 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교육 및 영어자료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청 별관 대강당서 '관련 사업 주민설명회'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31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아동 관련 사업 주민설명회에서 교육인프라 비전을 이같이 제시했다.
설명회에는 이 시장과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김성수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관내 통장단·자치위원회·입주자대표·육아종합지원센터·어린이집연합회·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등 지역의 유관 단체 및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 시장은 2025년 준공 목표인 어린이회관을 어린이전용 특화 놀이체험시설로 구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시는 놀이체험 공간 구성 방안 등 건립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10월31일부터 오는 12월1일까지 시민 설문조사와 질적조사(FGI: 집중집단면접)를 병행,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는다는 방침이다.
또 같은 시기 준공 예정인 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교육 및 영어자료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청 별관 대강당서 '관련 사업 주민설명회'
어린이회관·어린이도서관 건립 '비전 제시'
미사강변도시 과밀학급 해소 '한홀중' 계획
이 시장은 특히 미사강변도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가칭)한홀중 신설 계획도 설명했다. 현재 미사강변도시의 경우 당초 계획인구보다 4만여 명 많은 13만867명의 인구(9월 기준)가 거주하게 되면서 학령인구도 크게 늘었다. 이 같은 상황에 총 4개 중학교, 전체 155개 학급의 미사중학군 내 중학생 수는 2025년부터 5천명까지 증가해 학급당 3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시는 풍산동 573번지 일원에 31개 학급 규모의 학교 부지 확보를 위해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오는 12월 경기도 도시계획위 심의에 상정시킨다는 목표로, 중학교가 적기 신설될 수 있도록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내년 1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목표로, 경기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준비 중이다.
이현재 시장은 "아무리 좋은 정책과 사업이라도 시민의 동의를 얻지 않으면 추진되기 어렵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우리 아이들이 정말로 원하는 보육·교육 인프라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미사강변도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가칭)한홀중 신설 계획도 설명했다. 현재 미사강변도시의 경우 당초 계획인구보다 4만여 명 많은 13만867명의 인구(9월 기준)가 거주하게 되면서 학령인구도 크게 늘었다. 이 같은 상황에 총 4개 중학교, 전체 155개 학급의 미사중학군 내 중학생 수는 2025년부터 5천명까지 증가해 학급당 3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시는 풍산동 573번지 일원에 31개 학급 규모의 학교 부지 확보를 위해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오는 12월 경기도 도시계획위 심의에 상정시킨다는 목표로, 중학교가 적기 신설될 수 있도록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내년 1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목표로, 경기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준비 중이다.
이현재 시장은 "아무리 좋은 정책과 사업이라도 시민의 동의를 얻지 않으면 추진되기 어렵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우리 아이들이 정말로 원하는 보육·교육 인프라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