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은 인천 서구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영상을 제작해 11~12월 SK브로드밴드 Btv로 지역 가입자들에게 송출한다고 1일 밝혔다.
SK인천석유화학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들을 돕기 위해 강남시장·신거북시장(석남동), 정서진중앙시장(가정동), 가좌시장·인천축산물시장(가좌동) 등 서구지역의 대표 전통시장 5곳의 홍보 영상을 각각 제작했다.
활성화 캠페인… Btv로 지역 송출
신거북·정서진중앙·가좌 등 촬영
영상은 각 전통시장의 특성을 살린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 음식점, 편의시설 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캠페인 영상은 Btv 내 80여개 영화, 드리마, 스포츠, 예능 채널의 지역광고 시간에 15초가량 인천 서구 가정동, 석남동, 가좌동, 신현원창동, 청라동 등에 송출된다.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혁신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문화가 변화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발길이 줄어들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지역의 향토기업으로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응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시장을 홍보하기 위해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이 밖에도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에서 각종 후원 물품 등을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