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신세계사이먼이 파주아울렛에 농산물 판매장 및 청년 플리마켓을 설치하며 지역 상생을 위해 적극 나선다.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전경. /경인일보DB

대기업이 지역 상생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파주시는 (주)신세계사이먼과 판로개척 및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소상공인, 청년 창업인들을 위한 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신세계사이먼은 이에 따라 5일부터 이틀 동안 파주프리미엄아울렛 2층 'P-Sqare'에서 농특산물 판매장을 열고 파주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12~13일에는 관내 청년 사업가들이 제작한 수제 쿠키, 밀키트, 비누, 가방 등 수제(handmade)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청년 플리마켓 부스를 마련해 홍보의 기회를 제공한다.

정원철 파주점장은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은 지역 사회의 든든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과 농업인, 청년 사업가들에게 판로 개척과 홍보기회를 제공하고, 고객들에게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훈수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소상공인과 청년 사업가들이 신세계의 경영 노하우를 전수받는 상생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