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전력점검-8,경기 투기,체급경기
입력 1999-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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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체급및 투기종목은 2연패에 도전하는 역도와 검도, 3년만에 정상탈환을 노리는 유도등 우세종목과 태권도, 레슬링, 펜싱, 보디빌딩등 약세종목이 섞여있어 심한 불균형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금13, 은13, 동8개로 종목우승을 차지하며 서울을 3천1백97점 따돌렸던 역도는 이번체전에서도 경기도 종합우승 4연패의 첨병역할을 할 효자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남일반 1백5㎏의 최종근(고양시청), 여일반 69㎏ 강미숙(담배인삼공사), 남고부 77㎏의 이종희(평택고)와 56㎏ 조효원등이 3관왕이 확실시 되며 선수층 또한 두터워 금21, 은15, 동13개를 획득, 서울과의 격차를 더욱 벌릴것으로 예상된다.
2년 연속 준우승에 자리했던 유도는 금메달 0순위인 남고부 +1백㎏의 최영환(경기체고)을 비롯 _55㎏의 조남석(경민정보산업고)과 _90㎏ 양승삼(비봉종고)이 금메달에 도전한다.
또한 여고부도 _78㎏과 무제한급의 이소연(경민정보산업고)이 2관왕을 노리는 것을 비롯_48㎏의 예그린(비봉종고), 남일반 _66㎏의 김혁과 +1백㎏의 김영훈(이상 오산시청)도 금메달 대열에 합류할것이 예상된다.
이와함께 국가대표들로 구성된 여일반부에서도 _48㎏의 박성자, _78㎏ 강민정, +78㎏ 최숙이(이상 용인대)도 금메달이 유력해 3년만의 정상탈환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해 3위였던 씨름은 대학부 용장급 김유식(경기대), 일반부 용사급의 원종수와 경장급 송영걸(이상 해태유업)의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6위에 머물렀던 펜싱도 여고부 플러레의 성남여고와 에뻬의 효원고, 남고 에뻬의 발안농생명고등 금3개를 바라보고 있다.
복싱은 남고부 코크급의 염선호와 라이트미들급의 조성호(이상 경기체고), 남대부 라이트급 박권녕(경희대)과 라이트헤비급 최양선(용인대), 일반부 헤비급의 이승배(용인시청)와 슈퍼헤비급의 박성근(용인대)등이 금메달 후보로 종목 정상에 도전할 정도의 선전이 예상되고 있다.
7위에 그치며 5백점차의 패배를 당했던 레슬링은 그레꼬로만형 남고부 97㎏의 김영제(경기체고), 대학부 69㎏ 이대학(용인대), 일반부 54㎏ 심권호(주택공사), 자유형 남고부 91㎏ 이종화(원종고), 대학부 63㎏ 김성실(용인대)등 7~8개의 금메달로 중상위권으로의 도약을 바라보고 있다.
2연패에 도전하는 검도는 남대부 용인대의 우승이 점쳐지고 남고부 광명고가 1회전만 통과한다면 결승까지 무난할 전망이며 태권도는 여일반 웰터급의 이선희(에스원), 여고부 미들급의 전경아(고양종고)와 핀급의 이혜영(수원정보산업고)에게 금메달을 예상하고 있다.
하위권에 처져있는 보디빌딩은 고등부의 가세로 하위권을 벗어날 전망이며 우슈도 중국 사범대학 교수를 초빙, 맹훈련중이어서 중위권으로의 도약을 바라보고 있다./權吉周기자·giljo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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