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옥련1동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옥돌발굴단'(옥련1동 돌봄 대상 발굴단)은 '위기 가구 제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옥돌발굴단은 11월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지역 내 숙박업소 49곳을 찾아 위기 가구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서 옥돌발굴단은 일정한 주거지가 없는 주민이나 학대 정황이 있는 아동·장애인·여성 등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 제보 방법을 홍보하고, 복지 서비스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옥련1동 김정복 동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주거지가 일정하지 않은 이웃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옥련1동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