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와 교육행정위원회가 민선 5기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첫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에 돌입했다.
도의회는 오는 17일까지 2022년도 행감을 진행해 교육행정의 성과와 정책 방향을 심사한다.
행감 일정은 ▲4일, 8일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9일 도교육청 대변인실·기획조정실·미래교육국 등 ▲10일 감사관·행정국·교육정책국 등 ▲11일 교육과정국·총무과·교육협력국 등 ▲14일, 15일 도교육청 종합감사 순이다.
도교육청 행감에서는 IB 정책, 9시 등교제, 혁신학교 등에 대한 질의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임태희 교육감이 전임 진보 교육감의 역점 정책인 '혁신학교'를 추가 지정하지 않기로 하는 등 '진보 색' 지우기에만 몰두해 학부모들의 혼란이 크다고 비판해왔다.
당초 9월 통과 예정이었던 추가경정예산이 여야 갈등으로 통과되지 못하며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지장이 불가피해진 만큼, 감사 과정에서 추경안 책임을 놓고 설전이 벌어질 가능성도 크다.
/명종원·이자현기자 naturelee@kyeongin.com
'임태희호' 첫 행정사무감사… '혁신학교' 중단 도마 오를듯
교육청 추경 지연 설전 가능성도
입력 2022-11-06 21:02
수정 2022-11-0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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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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