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3천여 마라톤 동호인들과 그 가족들이 참여한 '제22회 안성맞춤 전국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낸 김보라(사진) 안성시장이 밝힌 소감이다.
김 시장은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안성맞춤 전국마라톤대회가 '안성맞춤의 도시'이자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안성에서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흔히 인생을 마라톤에 비유한다. 힘찬 발걸음으로 출발점을 지나 희망을 향해 나아가고 고난과 역경에 부딪치며 삶의 대한 의지와 노력의 중요성을 깨달아간다"며 "속도가 아닌 꾸준함의 미학을 전해주는 스포츠인 마라톤이야말로 달리기 운동의 진수인 만큼 참가자 모두가 이러한 즐거움을 함께 만끽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또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는 오늘 대회에서 영광스런 1등이 나올 것이고, 마지막으로 도착점을 장식하는 분도 있겠지만 승패와 상관없이 완주하는 모습은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는 만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시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명성을 더해가고 있는 '안성맞춤 전국마라톤대회'가 한국 마라톤 발전에 이바지하는 대회로 성장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취재반
■취재반= 임열수 부장, 김도우 기자(이상 사진부), 민웅기 차장(지역자치부), 김성주 차장(문화체육레저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