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김기호)가 주최하고 경기도지체장애인스포츠연맹(회장·권태익)이 주관한 '제1회 경기도파크골프클럽대항전'이 7일 양평나루께축제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장애인의 건강 증진 및 시·군별 스포츠 종목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시·군지회별 클럽에 등록된 선수 108명이 출전해 개인전 6개 종목과 단체전 등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경기 결과 개인전 및 단체전 등에서 27명의 선수가 입상했다. 단체전에서는 의왕시가 1위를 차지했으며 종합우승은 양평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지체장애인스포츠연맹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가맹단체로, 장애유형별 체육단체다. 27만 도내 지체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체육사업을 중점 진행하고 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