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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이민주 신임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무총장이 임명장을 들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1.8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제공

이민주(오른쪽) 전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 대변인이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제14대 사무총장에 8일 취임했다.

이 총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이사장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으며 취임식은 열지 않았다.

이 총장은 "전문화, 선진화, 글로벌화를 통해 재단 관할시설이 국내 최고 수준의 스포츠-문화 복합 공간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중이용시설인 수원월드컵경기장과 스포츠센터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시설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스포츠, 문화 행사 확대를 통해 공공성을 강화하는 한편 안정적 재단 운영을 위한 수익성 제고에도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총장은 SBS 기자 출신으로 스포츠마케팅사인 (주)갤럭시아SM 부사장과 서울시장 공보특보 등을 지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