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최근 영흥 에너지파크 하모니홀에서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 등을 어린이들에게 일깨워 주기 위해 창작 뮤지컬 '쏠라맨과 지구수비대' 공연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쏠라맨과 지구수비대'는 에너지를 마구잡이로 쓰는 펑펑마녀로부터 지구를 구하기 위한 쏠라맨의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인천 옹진군 영흥면 소재 어린이집 원아와 영흥초등학교 학생 등 250여명이 지난 10일 공연을 관람하며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의미 등을 배웠다.
김종현 영흥발전본부장은 "에너지 전환과 신재생 관련 문화 콘텐츠를 영흥지역 어린이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의 문화행사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