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정명근 시장 주재로 긴급 회의 개최…'지도 점검 강화'
14일엔 어린이집 원장 전체 '긴급 아동학대 예방교육' 진행
14일엔 어린이집 원장 전체 '긴급 아동학대 예방교육' 진행
화성시가 최근 관내 어린이집에서 사망사고가 발생(11월11일 인터넷 보도=화성서 생후 9개월 남아 사망… 어린이집 원장 긴급체포)한 것과 관련, 정명근 시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갖고 어린이집 전수 조사와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13일 정 시장 주재로 가진 관련 부서 긴급회의에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화성시 소재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지도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경찰 수사에서 학대 사실이 확인된 만큼 사망사고가 발생한 민간어린이집의 재원 아동 12명 모두를 인근의 타 어린이집으로 전원 조치했다. 또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특별점검을 긴급 실시키로 했으며 아동학대 의심 정황이 발견되면 심층조사를 통해 사안에 따라 수사기관에 신고 및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현행 60일의 CC(폐쇄회로)TV 영상기록 저장기간도 최대 90일까지 연장하는 제도를 검토키로 했다.
시는 이 밖에 14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 750여 명 전체를 대상으로 긴급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갖고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교육을 시 자체적으로 상·하반기 연 2회 진행하기로 했다.
정 시장은 "유가족에게 장례 지원 및 전담 직원을 배치, 법률 지원 등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13일 정 시장 주재로 가진 관련 부서 긴급회의에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화성시 소재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지도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경찰 수사에서 학대 사실이 확인된 만큼 사망사고가 발생한 민간어린이집의 재원 아동 12명 모두를 인근의 타 어린이집으로 전원 조치했다. 또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특별점검을 긴급 실시키로 했으며 아동학대 의심 정황이 발견되면 심층조사를 통해 사안에 따라 수사기관에 신고 및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현행 60일의 CC(폐쇄회로)TV 영상기록 저장기간도 최대 90일까지 연장하는 제도를 검토키로 했다.
시는 이 밖에 14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 750여 명 전체를 대상으로 긴급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갖고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교육을 시 자체적으로 상·하반기 연 2회 진행하기로 했다.
정 시장은 "유가족에게 장례 지원 및 전담 직원을 배치, 법률 지원 등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