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이 경기장을 가득 메운 홈팬들 앞에서 3연승을 내달렸다.
흥국생명은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V리그 김천 한국도로공사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12 25-18 23-25 16-25 15-9)로 꺾었다.
경기 시작 1시간41분 전이었던 오후 2시39분께 5천800장의 입장권은 모두 팔렸다. 이날 경기 입장권은 지난 13일 예매분 5천여표가 이미 팔린 상황이었다.
홈팬들의 응원에 신바람을 낸 올 시즌 2위 흥국생명은 이날 3위 도로공사를 꺾고 승점 14(5승1패)를 만들며 1위 수원 현대건설(승점 17)과 격차를 좁혔다. 도로공사(승점 9)와 격차는 5점 차로 벌렸다.
흥국생명은 경기 초반 상대 코트를 맹폭했다. 경기 시작 후 상대를 0에 묶어놓고 7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한 흥국생명은 김연경과 옐레나의 쌍포를 앞세워 1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 들어서 전열을 정비한 도로공사가 세트 중반까지 접전을 펼쳤지만, 흥국생명은 세트 막판 김미연의 쳐내기 공격과 김다솔의 서브 득점 등이 이어지며 상대의 추격을 뿌리쳤다.
3세트 들어서 흥국생명은 수비 조직력을 강화한 도로공사에 밀렸다. 23-25로 한 세트를 빼앗긴 흥국생명은 4세트에서 급격히 무너졌다. 세트 중반 흐름을 빼앗겼다고 판단한 흥국생명 벤치는 김연경을 벤치에 앉히며 5세트를 대비했다.
흥국생명은 5세트 들어서 다시 힘을 냈다. 팬들의 함성 또한 더욱 커졌다. 세트 초반부터 앞서간 흥국생명은 김미연과 김해란, 옐레나 등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챙겼다.
엘레나(29점)와 김연경(19점) 쌍포와 함께 김미연(16점), 이주아(13점)가 2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흥국생명은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V리그 김천 한국도로공사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12 25-18 23-25 16-25 15-9)로 꺾었다.
경기 시작 1시간41분 전이었던 오후 2시39분께 5천800장의 입장권은 모두 팔렸다. 이날 경기 입장권은 지난 13일 예매분 5천여표가 이미 팔린 상황이었다.
홈팬들의 응원에 신바람을 낸 올 시즌 2위 흥국생명은 이날 3위 도로공사를 꺾고 승점 14(5승1패)를 만들며 1위 수원 현대건설(승점 17)과 격차를 좁혔다. 도로공사(승점 9)와 격차는 5점 차로 벌렸다.
흥국생명은 경기 초반 상대 코트를 맹폭했다. 경기 시작 후 상대를 0에 묶어놓고 7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한 흥국생명은 김연경과 옐레나의 쌍포를 앞세워 1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 들어서 전열을 정비한 도로공사가 세트 중반까지 접전을 펼쳤지만, 흥국생명은 세트 막판 김미연의 쳐내기 공격과 김다솔의 서브 득점 등이 이어지며 상대의 추격을 뿌리쳤다.
3세트 들어서 흥국생명은 수비 조직력을 강화한 도로공사에 밀렸다. 23-25로 한 세트를 빼앗긴 흥국생명은 4세트에서 급격히 무너졌다. 세트 중반 흐름을 빼앗겼다고 판단한 흥국생명 벤치는 김연경을 벤치에 앉히며 5세트를 대비했다.
흥국생명은 5세트 들어서 다시 힘을 냈다. 팬들의 함성 또한 더욱 커졌다. 세트 초반부터 앞서간 흥국생명은 김미연과 김해란, 옐레나 등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챙겼다.
엘레나(29점)와 김연경(19점) 쌍포와 함께 김미연(16점), 이주아(13점)가 2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