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교육감은 14일 열린 인천시교육청 주간공감회의에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부당한 차별을 받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각급 학교에서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하며 이같이 조치했다.
이는 일부 학교에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돌봄교실이나 교내 안전교육, 현장학습 등에 제대로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는 보도에 따른 것이다. 인천시교육청 특수교육팀 관계자는 "교내 특수교육 활동 참여 현황을 파악하고, 교내 교육활동 차별 금지에 대한 내용과 인천시교육청의 관련 정책을 각 학교에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