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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클라이밍의 이하율(구지초), 김규린(백봉초), 고준혁(수지꿈학교)이 제31회 회장배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초등부 리드 종목에서 나란히 정상에 섰다. /대한산악연맹 제공

스포츠클라이밍의 이하율(구지초)·김규린(백봉초)·고준혁(수지꿈학교)이 제31회 회장배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초등부 리드 종목에서 나란히 정상에 섰다.

이하율과 김규린은 지난 12일 제주 제주오름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 제31회 회장배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리드 남녀 초등부 고학년 종목에 참가해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초등부 저학년 종목에 나선 고준혁도 1위에 올랐다.

리드 종목은 스포츠클라이밍(리드·볼더링·스피드) 종목 가운데 하나로 6분 이내에 15m 높이 암벽을 최대한 높이 올라야 이기는 종목이다.

한편, 이날 국가대표 정지민(신정고)은 대회 스피드 종목 여고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리드 남녀 고등부에서는 권기범(한광고), 성한아름(신정고)이 1위에 올랐다. 스피드 남녀 고등부에서는 송현우(살레시오고), 정지민이 정상에 올랐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