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전경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전경. /인천성모병원 제공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진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활동을 위해 각 부서에서 펼친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는 TFT(Task Force Team) & PI(Performance Improvement) 최종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대상은 응급의료센터가 발표한 '진료정보수집 시스템 개발을 통한 진료 과정 개선 및 고객만족도 향상'이 선정됐다.

응급의료센터는 기존의 구두 문진 방식에서 URL(인터넷상 웹페이지 주소)을 통한 사전 문진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EMR(전자의무기록)로 연동해 환자의 민감한 개인정보 보호는 물론 정확한 환자정보를 수집해 기존 응급의료센터 진료 과정에서의 미흡했던 부분을 개선했다.

최우수상은 ▲외과계중환자실 '중환자실 의료기기 관련 욕창 예방 활동', 우수상은 ▲PI팀 '환자안전사건 근접오류 보고 활성화'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나를 알고 너를 알고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생사고락(生死苦樂)' ▲기관지경실 '알기 쉬운 기관지경 검사'가 각각 수상했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지난 1년 동안 환자안전과 질 향상 활동에 매진한 많은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