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소기업의 가장 큰 고민은 구인난이다. 코로나19 이후 외국인 근로자가 줄어들면서 일손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
(주)이프커넥트는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해외 현지에 전문화된 인력 양성업체와 협력해 우리나라 기업에 맞춤직업 교육을 통해 해외 우수인재를 국내 중소기업에 취업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단순히 일자리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다. 주거·의료·법률·행정 등 컨설팅을 통해 한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국내 생활이 안정화되면 업무 생산성도 향상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업종도 기존 제조업·식당 등의 업종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개개인의 능력을 활용해 알맞은 기업과 연계시켜 IT, 마케팅, 사무직 등 핵심 전문 분야에도 취업 연계를 하고 있다.
해외 유학생들의 '코리안 드림' 지원도 이프커넥트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학생 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교에 이들을 우선 연계해 대학교와 유학생들의 상생으로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국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이주민들이 300만명을 넘어섰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5%가 넘는 비율이다. 하지만 여전히 이들에 대한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하다.
이프커넥트 송승엽 대표는 다문화 식구들의 삶의 가치를 향상하기 위한 종합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외에서 코리안드림을 꿈꾸며 들어오는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쳐 국내 대표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