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축산농협은 '상호금융 예수금 8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축산농협은 지난 1월 예수금 7천억원을 달성한 이후 불과 10개월 만에 예수금 8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인천농협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서 중구·계양·검단·옹진 농협 등이 상호금융예수금 8천억원을 달성하는 등 인천 지역 주요 농협의 경영 실적이 고공 행진을 하고 있다.
이강영 인천농협지역본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좋은 실적을 거둔 인천축산농협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인천 지역 농협들이 목표를 달성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순철 인천축산농협 조합장도 "조합원과 농협 임직원들의 열정으로 8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하게 됐다"며 "인천 지역 축산 농가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