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소장·도기옥)는 16일 시흥 군서초등학교에서 팝업놀이터를 열었다. 팝업놀이터는 일상 속 놀이터의 개념으로, 아동들이 원하는 콘셉트를 반영해 조성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군서초등학교에 마련된 놀이터는 아동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하루 동안 운영된 뒤 사라진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시흥시립전통예술단과 함께하는 사물 한마당(악기 치며 상모돌리기), 접시 돌리기, 사자춤, 장구 개인, 12발 상모돌리기 등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이시은기자 s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