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의 통합 우승을 기념해 모기업인 신세계는 온·오프라인 계열사 19곳이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8~20일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이마트24, 신세계면세점 등 주요 오프라인 계열사가 참여하는 행사를 연다. 이 기간 이마트에서는 계란과 삼겹살 등 주요 식품을 최대 50% 할인하고 시리얼과 두부 등 인기 품목은 1+1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24는 코카콜라, 하겐다즈 미니컵 등 인기 제품을 1+1으로 선보이고 이마트에브리데이는 17∼20일 700여개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온라인 계열사인 SSG닷컴, G마켓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관중 수 1위를 기록한 열정적인 팬들의 성원이 통합 우승의 밑바탕이 됐다"며 "야구팬과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9개사가 총출동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