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이천시 청소년 교육혁신연구회(회장·박명서)가 최근 이천시 청소년 인프라 구축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천시 청소년 교육혁신연구회는 대표 의원인 박명서 의원을 포함해 김하식, 김재헌, 박노희, 송옥란, 김재국, 박준하, 임진모 시의원 등 8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8대 의회 첫 과제로 이천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에 초점을 두고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5일 시의회 제1상임위원회실에서 열린 중간보고회에서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청소년 인프라 조성 방안과 청소년 시설 추진 로드맵 및 핵심 전략 수립, 타 시설과의 상생 방안 등의 연구 결과가 보고됐다.

박명서 의원은 "이천시 인근 지자체의 청소년 시설 현황을 분석하고 다양한 운영 사례를 통해 이천시 청소년 인프라 구축을 위한 방향이 어느 정도 설정됐다"며 "남은 기간 연구 용역사와 청소년 교육혁신연구회 회원들 간 논의를 통해 청소년 시설 유치 전략을 구체화해 연구를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하식 의장은 "이번 연구가 잘 마무리돼 청소년 시설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의원 연구단체가 더욱 활성화되고 이천시에 꼭 필요한 분야를 발굴, 결과물이 현실화돼 이천시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