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남자부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가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로 선수 3명을 보내고 삼성화재로부터 2명의 선수를 받는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B손해보험은 아웃사이드 히터 김정호, 미들블로커 양희준, 세터 최익제를 삼성화재로 보내고 삼성화재의 아웃사이드 히터 황경민과 리베로 백광현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화재에서 새롭게 KB손해보험에 합류하는 황경민은 194㎝에 84㎏의 신체조건을 가졌다. 2022~2023 V리그 정규시즌에서 삼성화재 소속으로 6경기에 출전해 46득점을 올렸다.
리베로 포지션인 백광현은 2015~2016 시즌부터 대한항공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021~2022 V리그 정규시즌에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고 33경기에 출전했다.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 양 구단 감독은 "팀의 전력 강화를 위해 고심 끝에 결정을 내렸고 선수의 미래를 위해서도 합리적인 판단이라 생각한다"며 "팀을 위해 헌신했던 선수들이 새로운 팀에서 더 많은 기회와 더 좋은 기량을 보여주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KB손해보험은 아웃사이드 히터 김정호, 미들블로커 양희준, 세터 최익제를 삼성화재로 보내고 삼성화재의 아웃사이드 히터 황경민과 리베로 백광현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화재에서 새롭게 KB손해보험에 합류하는 황경민은 194㎝에 84㎏의 신체조건을 가졌다. 2022~2023 V리그 정규시즌에서 삼성화재 소속으로 6경기에 출전해 46득점을 올렸다.
리베로 포지션인 백광현은 2015~2016 시즌부터 대한항공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021~2022 V리그 정규시즌에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고 33경기에 출전했다.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 양 구단 감독은 "팀의 전력 강화를 위해 고심 끝에 결정을 내렸고 선수의 미래를 위해서도 합리적인 판단이라 생각한다"며 "팀을 위해 헌신했던 선수들이 새로운 팀에서 더 많은 기회와 더 좋은 기량을 보여주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