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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 한 가금류 농장에서 올가을 이후 도내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데 이어 화성시의 육용종계 농장에서도 AI 항원이 검출돼 도내 가축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17일 오후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화성시 한 육용종계 농장에서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2022.11.17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