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소장·이선)는 온라인 아동권리 증진 영상 공모전 수상작 13개팀을 발표했다. 센터는 지난 19일 온라인 시상식을 열고 쇼츠와 영상 부문 수상작을 선정했다.
쇼츠 부문에서는 신천고등학교 김시온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상 부문에서는 큰별지역아동센터 큰별팀이 대상을, 굿하우스지역아동센터 굿하우스팀이 최우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과 청소년의 권리가 지켜지는 온라인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며 청소년들이 관련 영상을 만들어 유튜브 플랫폼에 올리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선 소장은 "다양한 주제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영상을 만드는 과정에서 학생들도 안전한 온라인 환경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를 후원한 경인일보의 디지털미디어센터 박상일 총괄부장은 "영상제에 참여한 친구들이 K컬처를 이끌어갈 주역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시은기자 s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