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문화도시센터는 3개 법정 문화도시(부천, 영등포, 수원)와 공동협약을 맺고 '2022년 문화1호선 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철도공사(KORAIL)가 함께하는 이번 '문화1호선 사업'은 기존의 1호선이 가진 낡고 부정적인 이미지를 버리고 각 문화도시와 함께 문화로운 이동권을 보장하는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올해는 '좋은 일이 있어요'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 사업들이 진행된다.

부평구 문화도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1호선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1호선이 문화가 있는 즐거운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시별로 특화된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적, 문화적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