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데스크

도심에서 항공기를 활용해 사람과 화물을 운송하는 교통체계인 도심항공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의 시연 행사가 열린 23일 오전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아라마리나에서 소형 UAM이 비행시연을 하고 있습니다. UAM은 얼핏 보기에는 드론을 대형화한 모습으로 수십 수백㎏의 무게를 싣고 출퇴근길 꽉 막힌 도로를 하늘에서 바라보며 이동할 수 있는 게 큰 장점입니다. 최근 정부는 UAM의 장점을 활용해 2025년까지 하늘을 나는 에어택시를 상용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머지않아 핸드폰 애플리케이션으로 호출한 UAM을 타고 정체 없이 도심을 오갈 수 있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글/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