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 그린식품가공과가 양주·연천지역 식품산업 육성에 필요한 인력자원 공급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양주시와 연천군에서는 각각 유가공업과 식품가공업이 지역 기반산업으로 활성화돼 있지만 인력수급 불안정이 문제로 지적돼왔다. 양 지자체는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부의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을 활용하기로 하고 서정대와 손을 잡았다.
HiVE 활용 '그린식품가공과' 개설
인력수급 불안정 문제 개선 기대감
서정대는 양주시·연천군과 협력해 유가공과 식품 가공에 특화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그린식품가공과를 개설했다.
그린식품가공과 개설은 인력난을 겪는 지역 관련 기업들이 누구보다 반기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등 산학협력을 맺고 지원에 동참하는 기업이 이어지고 있다.
그린식품가공과는 지역 식품산업계의 기대를 반영하는 만큼 실무형 인재양성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현장에 곧바로 투입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갖추게 한다는 것이다.
지자체에서도 학과에 거는 기대가 크다. 인력수급이 안정되면 산업 활성화로 연쇄적인 일자리 창출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재학 중 식품가공기능사, 식품산업기사, 위생사 등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도 지원받게 된다. 무엇보다 산학협력으로 연계된 기업에서 실무를 경험할 수 있고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서정대 관계자는 "HiVE 지역특화학과는 지자체, 기업과 강력한 협력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여러 혜택 속에서 교육받을 수 있고 취업도 안정적"이라며 "그린식품가공과는 양주·연천지역 식품산업의 활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인력수급 불안정 문제 개선 기대감
서정대는 양주시·연천군과 협력해 유가공과 식품 가공에 특화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그린식품가공과를 개설했다.
그린식품가공과 개설은 인력난을 겪는 지역 관련 기업들이 누구보다 반기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등 산학협력을 맺고 지원에 동참하는 기업이 이어지고 있다.
그린식품가공과는 지역 식품산업계의 기대를 반영하는 만큼 실무형 인재양성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현장에 곧바로 투입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갖추게 한다는 것이다.
지자체에서도 학과에 거는 기대가 크다. 인력수급이 안정되면 산업 활성화로 연쇄적인 일자리 창출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재학 중 식품가공기능사, 식품산업기사, 위생사 등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도 지원받게 된다. 무엇보다 산학협력으로 연계된 기업에서 실무를 경험할 수 있고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서정대 관계자는 "HiVE 지역특화학과는 지자체, 기업과 강력한 협력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여러 혜택 속에서 교육받을 수 있고 취업도 안정적"이라며 "그린식품가공과는 양주·연천지역 식품산업의 활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