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전통음식협회

(사)경기도전통음식협회는 최근 '전통 '조선배추'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준숙 수원시의원과 회원들이 참여해 삼국시대부터 선조들이 먹어온 우리 고유 배추인 조선배추로 김장을 담갔다.

조선배추는 일반 배추와는 달리 길이가 50~100㎝에 달하며 특유의 향과 질감을 갖고 있으며 지난 8월 회원들이 직접 모종한 것을 수확해 사용했다.

노창래 회장은 "직접 배추를 수확해 김장을 담그는 일이 고되지만 잊혀지고 있는 전통 음식을 연구하고 나누는 것이 즐겁다"고 말했다.

/이송기자 snows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