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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 전경. /하남시 제공

하남시는 최근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이 실시한 '2021년 회계연도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생태하천복원사업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는 한강수계기금이 지원되는 지자체에 대해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 등 7개 분야 기금사업에 대해 사업관리 적정성 및 목표달성도 등의 항목을 1년 단위로 평가한다.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성과평가에서 하남시는 생태하천복원사업 분야의 실제 집행률이 우수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매우우수'등급으로 사업 대상 6개 시·군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는 또 환경기초시설운영 분야에서도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현재 시장은 "그동안 생태하천복원사업 추진과 환경기초시설 운영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생태하천복원사업을 통한 하천정비와 한강수계의 수질개선에 최선을 다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와 '우수'기관에 선정돼 포상금 및 향후 사업비 증액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