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 방문을 기념해 매년 12월6일을 '베트남의 날'로 선포했다.
6일 광주시를 찾은 푹 주석은 역동의 베트남 가정을 방문한 후 광주시청으로 이동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방세환 광주시장, 오영주 주베트남 한국대사 등 주요 인사와 접견하고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광주시를 소개하고 경제 분야 전반에 대한 폭 넓은 교류를 요청하며 교류의향서를 전달했다.
방 시장은 "정부의 외교정책을 지원하고 관내 기업의 베트남 판로 확대 등을 모색해 광주시의 위상을 높이고 상호 교류와 우호 관계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환영식장으로 이동한 방 시장은 푹 주석의 방문을 기념해 매년 12월6일을 '베트남의 날'로 선포한 뒤 푹 주석에게 방문감사패를 전달했다.
시장 주최 만찬 후 남한산성 아트홀로 자리를 옮긴 푹 주석은 한·베트남 합동 전시회와 공연을 관람했으며 전시회는 온라인 전시와 오프라인 전시로 나눠 진행됐다.
공연에서는 베트남 북부와 중부, 남부의 민요와 밤부 댄스 등이 선보였으며 한국 측은 김영임·김용임 전통 공연과 아이돌그룹 템페스트가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광주시 거주 베트남인은 10월 말 기준 1천420명(남 704명, 여 716명)으로 유학 281명, 결혼 이민 596명, 숙련기능 27명, 제조 325명, 건설 11명, 농업 30명, 기타 150명이 거주하고 있다.
특히 광주지역에서는 베트남인들의 커뮤니티 활동이 활발하다. 베트남 출신 기독교 전도사들이 활동하고 있는 (사)올프렌즈는 매주 20여 명의 베트남인들이 모임을 갖고 있으며 광주서문 베트남 공동체(서문교회)에서는 베트남인 전도사가 매주 일요일 베트남인들을 위한 예배 및 한국어 수업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한국을 떠난 푹 주석은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으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했다.
6일 광주시를 찾은 푹 주석은 역동의 베트남 가정을 방문한 후 광주시청으로 이동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방세환 광주시장, 오영주 주베트남 한국대사 등 주요 인사와 접견하고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광주시를 소개하고 경제 분야 전반에 대한 폭 넓은 교류를 요청하며 교류의향서를 전달했다.
방 시장은 "정부의 외교정책을 지원하고 관내 기업의 베트남 판로 확대 등을 모색해 광주시의 위상을 높이고 상호 교류와 우호 관계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환영식장으로 이동한 방 시장은 푹 주석의 방문을 기념해 매년 12월6일을 '베트남의 날'로 선포한 뒤 푹 주석에게 방문감사패를 전달했다.
시장 주최 만찬 후 남한산성 아트홀로 자리를 옮긴 푹 주석은 한·베트남 합동 전시회와 공연을 관람했으며 전시회는 온라인 전시와 오프라인 전시로 나눠 진행됐다.
공연에서는 베트남 북부와 중부, 남부의 민요와 밤부 댄스 등이 선보였으며 한국 측은 김영임·김용임 전통 공연과 아이돌그룹 템페스트가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광주시 거주 베트남인은 10월 말 기준 1천420명(남 704명, 여 716명)으로 유학 281명, 결혼 이민 596명, 숙련기능 27명, 제조 325명, 건설 11명, 농업 30명, 기타 150명이 거주하고 있다.
특히 광주지역에서는 베트남인들의 커뮤니티 활동이 활발하다. 베트남 출신 기독교 전도사들이 활동하고 있는 (사)올프렌즈는 매주 20여 명의 베트남인들이 모임을 갖고 있으며 광주서문 베트남 공동체(서문교회)에서는 베트남인 전도사가 매주 일요일 베트남인들을 위한 예배 및 한국어 수업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한국을 떠난 푹 주석은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으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