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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제공

가천대 가천CEO아카데미가 12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

가천대학교는 7일 가천대 간호대학 대강당에서 '가천CEO아카데미 제1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인천지역 오피니언 리더,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50명의 12기 수강생들은 지난 5월 1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CEO아카데미에서 매주 1차례 인문학·문화·예술·리더십·건강/자산관리 등 분야의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12기를 축하하기 위해 주재남(건설철강 대표) 가천CEO아카데미 총동문회장과 이태훈 가천대 길병원 의료원장,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방광설((주)조이웰 네트웍스대표) 제12기 원우회장을 비롯한 50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후학양성을 위한 학교발전기금 2천만원과 병원발전기금 1천만원도 쾌척했다.

이길여 총장의 축사를 대독한 이태훈 의료원장은 "1년간 배운 건강관리, 리더십, 인문학이 회사의 경영과 장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열심히 학업과 일을 병행하신 CEO 분들께 감사드리며 가천길재단이 평생 파트너가 되어 함께할 것이다"고 말했다.

방광설 12기 원우회장은 "지난 1년이 건강·리더십·글로벌 비즈니스 등 유익한 지식을 접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교정을 떠나지만, 앞으로 이곳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건강한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하겠다"고 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