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조상범)는 8일 인천 소재 사회복지시설·기관에 경차 43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신속하고 원활한 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올해까지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문학경기장 북문광장에서 열린 차량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 시설·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인천공동모금회는 공모를 통해 차량 지원 신청을 받아 예비·서류·현장심사를 거쳐 장애인, 아동·청소년, 노인, 여성·다문화 등을 돕고 있는 시설·기관 43곳을 선정했다.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성금으로 지원된 차량이 잘 사용되어 교통약자의 편의를 증진하고 소외된 이웃들의 원활한 복지 서비스 이용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