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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9일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022.12.9 /양평군 제공

양평군이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9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최·주관한 '제12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주민 삶의 질과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를 객관적 통계지표를 통해 측정 후 선정한다. 이후 분석 보고서는 해당 지자체에 제공해 스스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측정지표는 ▲지역경제 역량 ▲재정역량 ▲행정역량 ▲돌봄과 복지 ▲안전과 건강 ▲교육과 문화 카테고리 등으로 나눈 총 18개의 지표를 사용하는데, 양평군은 이 중 지역경제 역량, 재정역량, 행정역량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수상은 우리 군의 향상된 행정 능력과 주민 삶의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