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하남시 당협협의회(위원장·이창근)는 9일 국민의힘 주요당직자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갖고 하남시 발전을 위한 주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찬간담회에는 김기현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하남시 당협협의회 이창근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과 시의원, 김용우 상임부위원장 등 하남시 당원협의회 주요 당직자 7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유원하 하남당협 자문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하남당협 경제안보위원회 위원장, 광주하남지원교육청 분리 추진위원회 이화정 부위원장, 김율기 부위원장 등 위원들의 임명장 수여와 함께 윤희석 전 대변인의 '당협 외형확장을 위한 방안 소통'이란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에서 윤 전 대변인은 "강동구와 하남은 인접 지역으로 많은 현안 문제들이 도사리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의롤 통해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이창근 위원장은 "오찬간담회에 참석해주신 모든 당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국민의힘 하남시 당협협의회는 하남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족한 '광주하남교육지원교육청 분리 추진위원회'는 하남지역의 교육 자주권 보장과 맞춤형 교육행정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