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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수원교구가 사제 서품식을 진행, 21명의 새 사제가 탄생했다. 이로써 수원교구 사제는 총 563명이 됐다.

수원교구는 지난 9일 수원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사제 서품식을 진행했다. 서품 미사는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와 교구장 대리 문희종(요한세례자) 주교 공동집전으로 거행됐다.

이용훈 주교는 강론을 통해 "하느님 백성 전체가 교회의 삶과 사명에 적극 참여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낮은 자세로 여러 계층의 제안과 의견의 소리를 듣는 경청이 중요하다. 경청의 자세를 갖추기 위해 필요한 인내와 겸손의 덕행을 지니고, 교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사제직을 수행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새 사제들은 11일 각 출신 본당에서 첫 미사를 봉헌한 후, 오는 20일 자로 사제로서 첫 사목을 할 본당에 부임하게 된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