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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용 (주)아이젠파마코리아 대표이사(왼쪽) / 장세현 동극건업(주) 대표이사(오른쪽) /단국대 제공

단국대 총동창회(회장·이상배)는 '2022 올해의 자랑스러운 단국인'으로 고정용 (주)아이젠파마코리아 대표이사와 장세현 동극건업(주)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고정용 대표(경제학과 77학번)는 (주)한미약품 부사장을 역임하고 2013년 (주)아이젠파마코리아를 창립해 난임 치료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킨 인물로, 제3세계 국가에 학교와 직업훈련원을 설립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장세현 대표(재료공학과 86학번)는 2001년 동극건업(주)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후 철근콘크리트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는 회사로 성장시켰고, 지난해 철근콘크리트공사업협의회 회장에 선임돼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인물이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후 6시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리는 '단국대 총동창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