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청사 증축공사가 내년께 마무리될 전망이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청사 증축은 지난해 공사가 시작돼 현재 진행 중이며 내년 중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청사 증축계획은 지난 2016년 수립됐으나 본 공사는 지난해 시작됐다. 이번 증축은 1978년 개청 후 44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시는 증축을 통해 부족한 사무공간을 확보하고 흩어져 있는 사무실을 모아 행정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유휴부지는 녹지공간을 조성해 시민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