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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열린 쇼트트랙 국내 대회 사진 /대한빙상연맹 제공.

곽윤기, 김아랑(이상 고양시청), 황대헌(강원도청) 등 역대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대거 출전하는 제38회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빙상장에서 개최된다. 곽윤기, 김아랑, 황대헌과 함께 2022-2023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지윤(의정부시청)과 이준서(한국체대), 이정수(서울시청), 이소연(스포츠토토)을 비롯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국가대표 박장혁, 김동욱(이상 스포츠토토) 등도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종목별로 남녀 500m와 1천m, 1천500m, 3천m, 혼성계주 2천m 등이 열리며, 약 400여 명의 학생부 및 실업팀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최민정(성남시청)과 홍경환(고양시청), 심석희(서울시청) 등 대표팀 선수들은 16일부터 18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리는 월드컵 4차 대회에 나선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