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경기 미래형 과학실 구축 지원사업교로 선정한 도내 89개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및 업무담당자 연수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 미래형 과학실은 지능정보기술을 바탕으로 미래핵심역량 함양에 적절한 다양한 과학탐구 수업 활동이 가능한 공간이다.

빅데이터와 첨단 과학기술 기반 학습콘텐츠 등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벗어난 과학교육 실현이 가능한 과학실을 구축하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희망 학교의 신청을 받아 이달 초순에 89개 사업 대상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 업무담당자 대상 연수 및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학교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에 투입하는 예산 총액은 100억원으로, 사업 선정교에 첨단 과학실험이 가능한 과학실 환경 조성 예산과 참여 중심 활동·실험이 가능한 첨단 기자재 구입 예산을 학교별로 8천만원에서 1억3천만원 정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한기자 d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