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본동 223의 1번지 일원의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박정석)이 최근 조합 개소식과 함께 각종 이권개입 등의 비리 방지와 정비사업을 투명하게 진행하겠다는 청렴 서약식을 가졌다.
개소식 및 청렴 서약식에는 조합장 및 임원, 시공사(일성), 협력업체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박정석 조합장은 "우리 조합 현장부터 청렴 서약을 선언함으로써 부천시에 많은 소규모정비사업 현장들도 청렴 서약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조합은 이어 조합원에게 사업현황 설명과 함께 부천시의 가로주택 정비사업의 정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소식 등에 함께한 김주삼 부천시의원도 소사본동의 발전 현황을 설명하고 소사~대곡선이 내년 3월 말께 개통이 가능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조합은 현재 건축심의 완료 후 관리처분 준비 중이며 이주는 2024년 초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