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은 올해 마지막 시정브리핑에서 "2023년은 지역경제 살리기와 지역균형 발전을 이루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1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을 통해 내년 예산 사용 계획과 신안산선 향남 연장 운영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화성시는 1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을 통해 내년 예산 사용 계획과 신안산선 향남 연장 운영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내년 예산 사용계획·신안산선 향남 연장 운영 계획 발표
시 내년 예산3조1천231억원… 사회복지분야 37% 편성
정 시장은 "100만 특례시를 대비하는 행정을 구축하는 한편, 기업 유치를 위해 규제를 축소하고 기업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를 위해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현생 10%로 유지할 것"이라는 신년 시정 구상에 대해 밝혔다. 또한 공약으로 제시한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 서부 지역 도로개설에만 623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과 함께 정 시장은 "2023년도에 편성된 예산이 균형과 혁신, 기회의 희망화성을 실현하는 주춧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의 내년 예산은 3조1천231억원으로 확정됐다. 시는 사회복지 분야에 가장 많은 37%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지역 경제 살리기를 위한 소상공인·중소기업 자금 지원, 취업 지원, 지역화폐 인센티브 발행 등에 630억여원을 편성했다.
신안산선 향남 연장 운영에 관해서는 2027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안산선 향남 연장 사업은 현재 공사 중인 서해선을 활용해 신안산선을 화성 국제테마파크에서 향남까지 약 22.37㎞를 연장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3월 관련 기관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국가철도공단의 실시설계를 거쳐 2024년에는 국토교통부의 실시계획 승인을 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내년 예산3조1천231억원… 사회복지분야 37% 편성
정 시장은 "100만 특례시를 대비하는 행정을 구축하는 한편, 기업 유치를 위해 규제를 축소하고 기업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를 위해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현생 10%로 유지할 것"이라는 신년 시정 구상에 대해 밝혔다. 또한 공약으로 제시한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 서부 지역 도로개설에만 623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과 함께 정 시장은 "2023년도에 편성된 예산이 균형과 혁신, 기회의 희망화성을 실현하는 주춧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의 내년 예산은 3조1천231억원으로 확정됐다. 시는 사회복지 분야에 가장 많은 37%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지역 경제 살리기를 위한 소상공인·중소기업 자금 지원, 취업 지원, 지역화폐 인센티브 발행 등에 630억여원을 편성했다.
신안산선 향남 연장 운영에 관해서는 2027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안산선 향남 연장 사업은 현재 공사 중인 서해선을 활용해 신안산선을 화성 국제테마파크에서 향남까지 약 22.37㎞를 연장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3월 관련 기관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국가철도공단의 실시설계를 거쳐 2024년에는 국토교통부의 실시계획 승인을 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화성/김학석·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