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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소방서 직원들이 채혈버스에서 헌혈하고 있다. /부천소방서 제공

부천소방서 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혈액수급 위기 극복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힌 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부천소방서는 코로나19로 인한 헌혈 기피 및 확진자 증가로 인한 헌혈 수급이 급격하게 감소함에 따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최근 직원 50여 명이 사랑의 헌혈 이어가기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방서는 사전에 자율 참여 희망자를 파악해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채혈버스를 이용해 헌혈을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헌혈 기피 현상이 확산돼 수급이 급감하고 있다"며 "헌혈 이어가기 참여를 통해 헌혈에 대한 긍정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소방이미지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천/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