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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수원시 권선구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민선2기(제36대) 경기도체육회장 선거가 진행되고 있다. 2022.12.15 /김명년기자 kmn@kyeongin.com
 

경기도 시·군 체육의 미래를 이끌고 갈 기초체육회장이 결정됐다. 22일 시군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민선 2기 시·군체육회장 선거에서 내년부터 4년여간의 임기를 맡을 31명이 선출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체육과 정치의 관계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 6·1지방선거 이후 도내 기초자치단체장이 바뀐 지역이 많았던 만큼 체육 정책 파트너인 기초체육회장 명단에도 큰 변화가 예상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치단체장이나 그가 속한 정당이 바뀌었어도 연임에 성공한 현 회장들도 적지 않았다.

은수미 전 성남시장 시절 당선된 이용기(60) 성남시체육회장은 신상진 성남시장 체제에서도 다시 체육인들의 선택을 받았다. 광명시 유상기(65) 회장과 군포시 서정영(63) 회장 등은 경쟁자 없이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 짓고 민선2기 체육회를 구상하고 있다.

연임에 도전한 12명(정상욱 양평군체육회장 직대 포함) 가운데 3명을 제외한 9명이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경쟁률이 치열했던 지역의 선거 결과도 관심을 모았는데, 우선 5대 1의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한 고양시는 안운섭(63) 전 고양시태권도협회장이 당선됐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용인시는 오광환(65) 전 기흥구체육회장, 성남은 이용기 현 체육회장, 부천은 송수봉(59) 시체육회 수석부회장, 안산은 이광종(61) 안산제일신협 이사장, 평택은 박종근(59) 시체육회 부회장 등이 각각 당선됐다. → 당선자 명단 12면([민선 2기 체육회장] 경기·인천 시·군·구 당선자)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