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로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인천·경기지역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 중인 174개 병원을 대상으로 ▲성과평가 ▲간호인력 ▲시설 등 현장점검과 운영실태를 종합평가해 모범적인 운영기관 3곳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인천·경기 174개 병원중 3곳 선정
24시간 보살핌… 166개 병상 운영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간호인력이 24시간 병동에 상주하며 환자의 회복을 돕는 내용이다. 인천성모병원은 2016년 12월 1개 병동, 51개 병상으로 시작해 현재 3개 병동, 166개 병상을 운영 중이다.

김수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행정부원장은 "앞으로도 질 높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위해 전문간호인력을 확보하고 환자 안전을 위한 시설과 장비 등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며 "환자와 보호자가 믿고 찾는 인천성모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