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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비영리봉사단체 더코너스톤과 사단법인 이음재단이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의 추운 겨울나기를 돕고자 '사랑의 컵라면 40박스'를 수원시에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2.27 /더코너스톤 제공
 

비영리 봉사단체인 더코너스톤과 (사)이음재단이 "수원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컵라면 40상자를 기부했다. 박요한 더코너스톤 대표는 27일 더사랑의교회(영통구 광교중앙로 260) 정문 앞에서 수원시 관계자에게 '사랑의 컵라면'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곽도용 수원시 다문화정책과장, 김영택 광교복합체육센터장, 더사랑의교회 관계자, 이종순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장, 유경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설동주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외국인복지센터(13가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13가구),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14가구)가 선정한 다문화가정 40가구에 컵라면을 한 상자(24개입)씩 배부할 예정이다.

더코너스톤은 '용담 안점순 기억의 방' 주변을 용담꽃 화단으로 조성하는 데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이후 사회복지시설, 의료진 등에 꾸준히 방역물품과 간식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사단법인 이음재단(이사장 이인호 더사랑의교회 담임목사)은 더사랑의교회에서 설립해 운영하는 사회봉사재단이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