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재단법인 양평문화재단의 제2대 이사장으로 박 전 국장을 오는 1월1일자로 임명한다고 28일 밝혔다. 박 신임 이사장은 양평군청에서 재직하며 문화관광과장, 총무담당관, 문화복지국장 등을 역임했다.
군은 박 이사장에 대해 오랜 공직 경험을 살려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국도비 사업비 확보 및 우수공연 유치와 관내 문화예술인 연계사업 등 양평문화재단을 통한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박 이사장과 함께 임명한 비상임이사 9명에 대해 경영·행정·장르별 전문예술·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 있는 인사들을 균형 있게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