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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 임직원들이 환아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제공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이 수원 아주대학교병원 어린이병동 환아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갤러리아 광교점은 아주대병원 어린이병동에서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에게 임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지난 18일에 전했다.

이번 활동은 갤러리아가 지난 2012년부터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와 함께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임직원들은 아주대병원 어린이병동을 비롯 전국 주요 병원에 입원하거나 치료 중인 환아들에게 매년 크리스마스 선물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 중이다. 올해까지 누적 수혜 아동이 3천200여명에 달한다는 게 갤러리아 측 설명이다.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와 함께 '사회공헌'
매년 특별한 추억… 올해까지 3200여명
갤러리아 광교는 수원소방서 '화재취약계층 소화기 전달' 기부에 참여하는 등 이웃사랑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엔 수원컨벤션센터와 함께 '지역기업 물품판매' 행사를 진행, 수익금의 일부를 자선단체에 기부한 바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에는 '지역사회기여 우수기업' 수원특례시장 표창을 받았다.

갤러리아 광교점 관계자는 "내년에도 수원시민을 위해 지역 내 주요기관과 함께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