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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투자법인인 (주)인천글로벌시티는 27일 오후 송도국제도시 야외스케이트장 개장 행사를 열었다. /인천글로벌시티 제공

인천시 투자법인인 (주)인천글로벌시티는 최근 송도국제도시 야외스케이트장 개장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송도 아메리칸타운 모델하우스 인근 주차장 부지에 조성된 야외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국내 대표 성악가인 김동규와 트로트가수 후니정, 팝페라 가수 등이 출연했다. 또 선착순 500명의 시민에게 무릎담요가 주어졌다.

인천글로벌시티는 내년 2월12일까지 야외스케이트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이용료는 1회 1시간 2천원으로, 장갑을 제외한 스케이트와 안전모 보호대 등을 빌릴 수 있다.

인천글로벌시티는 야외스케이트장 옆에 전통썰매장과 에어 바운스 등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야외스케이트장을 화려하게 꾸미는 루미나리에 경관조명도 설치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