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새해 농업의 시작을 알리는 농업인 실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농업인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돕고, 신기술 소개와 농가의 경영 능력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9일~16일까지 기술센터서 교육
고구마·포도·인삼 등 5개 과정

강화군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5개 과정(고구마, 포도, 인삼, 고추, 벼 고품질 육성단지 GAP 교육)으로 나눠 교육을 실시한다.


또 교육과 함께 지역 맞춤형 농사달력도 제공한다. 농사달력에는 시기별 농작업 정보, 병해충 발생시기에 따른 방제요령과 토양검정, 농업미생물분양, 농기계은행 등 유용한 영농정보가 수록됐다. 강화군 관계자는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품목별 핵심 영농기술을 중심으로 농업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교육 일정과 내용 등은 강화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력육성팀(032-930-41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호기자 provinc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