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는 1일 오전 5시10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대한항공 여객기 KE012편 승객과 함께 새해 첫 여객 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 여객기를 타고 국내로 들어온 유병호씨는 "우리나라 새해 첫 입국자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평생 간직할 추억을 선물 받은 기분"이라며 "올해는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늘어나 인천공항과 서울 명동 등 관광명소가 코로나 이전처럼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했다.
새해 첫 손님에게는 로스앤젤레스 노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왕복 항공권 2매,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 숙박권, 인천공항공사 기념패 등이 전달됐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